[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 보건소가 U1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습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실습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간호학생 43명이 조별로 2주간 지역사회간호학실습과 정신간호학 실습에 참여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양강보건지소, 심천보건지소에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했다.

군 보건소는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열정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보건 정책의 이해와 관련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임상실습을 추진했다.

또한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한 현장학습을 통해 배우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공공보건사업을 전담하는 보건기관의 활동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했다.

지역보건사업이 주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실무사례 중심으로 간호업무를 익히며 기초역량을 쌓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이번 임상실습으로 학생들은 이론적으로 학습한 지역사회간호지식을 보건행정의 최 일선인 보건소에서 수행해 간호기술의 숙련도를 높이고 보건의료팀 요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상실습을 실무와 다름없이 실시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전문 간호인이 되어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실습을 지도했다”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찬‘첫걸음’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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