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목)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활지도부장(고, 각종, 특수학교 69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번 연수에서 오노균 강사(시민인권센터 소장)는 학생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생 자유권, 복지권, 평등권에 대한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해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흥미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위해서는 교사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갖도록 함으로써 인권침해의 문제점을 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연수를 기획 하였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내용을 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연수 함으로써 학생 인권 감수성을 확산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권 감수성 향상은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변화이며 존경받는 교사로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일이다. 또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대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곧 학교 현장에서 제자사랑․스승존경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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