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하늘은 더욱 높아졌다. 설악산엔 벌써 단풍이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온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가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곤지암은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화담숲 같은 대규모 수목원은 물론이고 골프와 스키,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와 컨트리클럽이 많이 있어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동창회 등 각종 단체모임에도 좋다. 지난 9월 24일 개통한 경강선 덕분에 서울에서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도 이점이다.

곤지암 인근에는 맛있는 먹을거리도 많이 있는데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한우 맛집 우해정도 좋은 선택지다.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에서 5Km 거리에 위치한 우해정에서는 월령 40개월 미만의 암소 1+ 등급만 취급해 고기 육질이 부드럽다. 저온 숙성고에서 20일 이상 숙성시켜 최상의 맛을 잡았다는 게 다녀온 사람들의 전언이다.

곤지암 우해정에서는 한우 살치살과 꽃등심, 안창살, 차돌박이는 물론 한우 버섯불고기와 육회, 육사시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싱싱하고 맛이 있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메뉴로 내기 쉽지 않은 육회와 육사시미는 미식가들에게 널리 추천 되고 있다.

소와 돼지를 뜻하는 우해정이란 이름에서 보듯, 우해정에서는 돼지고기 메뉴도 정성껏 준비한다. 우해정의 돼지고기 메뉴로는 흑돼지 오겹살과 돼지갈비, 돼지특수모듬이 있다. 돼지특수모듬은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포함한다. 모든 메뉴는 매일 장을 보아 만든 8가지 이상의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데, 양념게장과 묵사발을 중심으로 고기에 어울리는 각종 채소가 정갈하면서도 다양하게 변주되고 배치되어 고기 맛을 살려준다.

고기를 구울 때 쓰는 숯으로는 그을음이 적고 화력이 좋은 참숯만 고집한다는 우해정 이경임 대표는,

“손님들이 잘 먹고 맛있게 먹는 걸 보는 게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곤지암역 맛집 우해정은 200석이 넘는 넓은 좌석과 많은 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직장인 회식장소, 가족 외식장소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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