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 우수 특색 제안사업에 대하여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우리 동네, 요런 사업 추진은 어떨까요!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제안사업 발표회를 지난 23일 개최하고 우수 제안사업에 대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을 위하여 주민생활환경 개선, 생활쓰레기 줄이기, 주·정차 질서 확립, 기초질서 지키기 등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행정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친 8개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하여 읍면동별 열띤 발표 및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를 보면 최우수에 표선면, 우수에 남원읍, 도두동, 송산동, 장려에 애월읍, 추자면, 아라동, 대륜동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우수 읍·면 10억원 이내, 우수 읍·면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5천만원 이내로 ‘17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역 아이디어 사업 발굴 및 우수사업의 읍면동간 파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본 시책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예기치 못한 문제인 행정의 민주성 약화, 주민참여 약화, 행정서비스 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하여,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소통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감은 물론,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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