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주 관광 브랜드 마켓 3.0 플랜’을 추진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 3위에 전주가 선정돼 CNN을 통해 보도되는 등 전주의 도시 관광 브랜드 이미지가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원년 한국관광의 별(관광시설 부문)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행정자치부 브랜드세계화 시범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여행목적에 맞춘 상품개발에서부터 역과 터미널에 무빙관광안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전주역과 한옥마을, 오목대 등에 외국인 전용 관광안내, 해설투어를 전담할 관광안내소를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향후 더욱 급증하게 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상품 개발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남도의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목적으로 전주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내 곳곳에 형성돼 있는 먹자골목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 삼천동 먹자골목은 전주의 대표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주 맛집이 즐비해 있다.

전주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콩나무국밥 등 각양각색의 메뉴가 한데에 모여있는 먹자골목을 둘러보다 보면, 각종 해산물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별주부’를 발견할 수 있다.

해당 업체는 주문 즉시 살아있는 문어를 올려주는 황제해물문어보쌈과 치즈가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별주부3대천왕’이라는 이름의 샤브샤브를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별주부’는 2015년 KBS 2TV 생생정보에 전주 맛집으로 방영된 이후 신선하고 깊은 맛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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