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큰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 6월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팩스, 전화 및 군․구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제안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택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경과보고, 2016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진행 상황보고, 분과별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투표를 통해‘2017년 주민제안사업 Bes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3년도부터 공모신청 등을 통해 1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어 왔다. 현재는 제2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10개 분과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발하여 향후 예산수립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선정될 Best 10 사업에 대해서는 민․관협의회 개최 시 참고자료로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