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 주관으로, 9월 2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하였으며, 김양희 도의회의장,
이광희 도의원,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치매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하여 치매극복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치매애(愛), 희망드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치매예 방 관리 유공자 표창(13명), 제2회 치매인식개선 시화공모전(17명) 시상에 이어 ‘희망드림 노래교실’이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정보존’과 ‘치매인식개선시화공모 수상작 전시회‘도 운영됐다.

※ 수상자(14) : (보건복지부장관상) 증평군보건소 이기영
(도지사상) 서원대학교 유길준, 중원대학교 박경영, 청풍호노인사랑병원 한정철,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경로당광역지원센터 신진영, 대한노인회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신대희, 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강수정, 우암시 니어클럽 장준섭,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 박상진, 청주시서원보건소 박소연, 옥천군보건소 정진희, 진천군보건소 함은숙, 괴산군보건소 신선이
(시화공모전 최우수작품상 / 도지사상) 청주시 서원구 안뜸로 김병규

특히, 지난 9월 6일 제2회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대회 대상팀인 진천군노인복지관의 ‘카네이션합창단’이 기념식 공연으로 초청되어 실력을 맘껏 자랑하였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치매예방에서 검진, 치료, 돌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매․중풍 걱정없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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