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왼쪽 안구 돌출로 인해 한국을 찾은 나산바트(7살). 2015년 몽골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왼쪽 눈이 튀어나오기 시작하자 몽골 의료진은 한국에서의 치료를 권했다.

마침 몽골을 방문한 충청북도 방문단을 통하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어 왼쪽 눈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몽골에서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한 백혈병은 오히려 급성 진행되어 눈까지 번져 왔던 상태였다. 항암치료를 시작해야했다.

 

치료 목적으로 입국해 취업을 할 수 없다보니 당장 생계조차 막막한데 앞으로도 치료비만 1억 원 이상 들 것으로 보여 나산바트 가족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길이 없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나산바트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자한다.

이명식 회장은 “이국땅에서 힘겹게 투병중인 나산바트에게 나눔의 기적을 선물해주시기 바란다”며 “빨리 나아서 몽골의 친구들과 놀고, 초콜렛도 먹고 싶다”는 7살의 나산바트의 작은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혈병 아동(나산바트) 돕기 기금 참여
문의전화 : 043)238-9100 모금사업팀
계좌번호 : 우리은행)1005-302-103391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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