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016년도 충북지역 징병검사를 9월21일부터 11월25일까지 4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징병검사대상자는 만 19세인 1997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 중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총 11,000여명이다.

징병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징병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하여 검사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해 모든 수검대상자에게 심리검사와 혈액․소변검사, 방사선검사 등 기본검사를 실시한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문진표, 지참한 진단서 등을 참조하여 분류하게 된다.

신체건강한 사람은 수석 징병검사의사의 본인면담과 최종검진을 거친 후 신체등위를 판정받는 반면,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정밀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과목별 징병검사의사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은 후 수석 징병검사의사의 확인을 거쳐 신체등위를 판정받게 된다.

이러한 개인별 맞춤식 정밀 징병검사로 병역처분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고, 신체검사 대기시간 단축으로 수검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북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신체등위 판정과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예외 없는 병역의무 이행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