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전주 효자동 맛집 ‘밥상위의한우’는 전주에서 유일하게 드라이에이징 기법으로 한우를 숙성시킨다.

드라이에이징 숙성 방식은 자연적인 건조 숙성 방식으로, 1~3도의 온도와 70~85퍼센트의 습도, 통풍이 잘 되는 조건 등을 구비한 환경에서 숙성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한우를 숙성시키면, 고기가 마르는 과정에서 표면 수분이 날아가고 고기는 응축되면서 치즈향의 풍미를 풍기게 될 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게 된다.

전주신시가지 맛집 밥상위의한우는 최상급 한우를 도축 직후 21일간 드라이에이징 숙성해 내놓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조직이 끊어져 고기는 연해지고 육즙은 풍부해지며 감칠맛이 생기게 된다.

밥상위의한우가 특별한 한우 맛을 뽐내는 데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같은 고기라도 굽는 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데 직화로 구우면 육즙이 살아나고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 불 조절을 해가며 제대로 굽는 것도 중요한데, 밥상위의한우에서는 늘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을 한 결 같이 유지하고 있다.

한우전문점 밥상위의한우는 드라이에이징 커플세트, 패밀리세트, 스페셜세트 등 다양한 한우 세트 메뉴가 있고, 드라이에이징등심을 비롯해 숙성등심, 숙성안심, 새우살,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 갈비살 등의 단품 한우메뉴도 취급한다. 육사시미와 육회는 많은 미식가들에게 추천 되고 있다.

전주 밥상위의한우는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은 물론 직장인 회식장소, 가족 외식장소, 연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밥상위의한우 황성진 대표는,

“지금도 직접 요리하며 손님과 대면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생각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밥상위의한우에서는 와인을 따로 가져가더라도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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