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박영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엄사면 화요장터에서 ‘계룡시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벼, 양봉, 토마토 등 9개 연구회 협의체인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햅쌀 등 20여 품목의 신선 농산물이 선보였다.

특히,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알뜰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벼연구회에서 출품한 햅쌀은 차례용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햅쌀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여 믿음이 가는 등 이번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회장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계룡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계룡농산물로 이웃간 인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룡시 우수 농․특산품의 인지도 상승과 안정 판로 확보를 위해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간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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