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추석연휴를 맞이해(2016.9.14~9.18)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안전관리,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420여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처리를 비롯해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추석성수품 위생 점검과 함께 부정유통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 교차로에는 우회도로 표시판을 설치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 정비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귀성객들의 안전운행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 관공서부지 개방 등 귀성객 주차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비상근무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읍․면단위 보건지소․진료소도 비상근무 실시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즉각적인 방역을 위한 비상방역반도 편성․운영한다.

시장과 상가지역 등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추석 연휴 전 수거를 완료하고, 주택지역은 수거일자를 사전에 지정해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마을에는 단수를 대비해 비상급수 관리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0일부터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화여행주간 기간 유교랜드는 입장권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추석 당일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하회마을과 민속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연휴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 840-6082, 5089
▸ 교통불편 신고 및 문의 ☎ 840-6255(교통행정과)
▸ 안전사고 신고 ☎ 840-6152(안전관리실)
▸ 환자 및 응급사고 발생 ☎ 119 ☎ 855-5986(보건소)
▸ 쓰레기 배출문의 및 신고 ☎ 840-6191(청소행정과)
▸ 산불대책 ☎ 840-6312(산림녹지과)
▸ 도로관리 ☎ 840-6335(건설과)
▸ 급수관리 ☎ 840-5714(상하수도과)
▸ 유도선관리 ☎ 840-3832(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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