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춘겸)은 18일 오후 2시 유성호텔에서‘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출범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전시가 주최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김덕주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남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전국 시‧도 관계관 및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춘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 평생교육 추진체계 변화에 따른 시도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시도평생교육의 조기 정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시민의 행복발전소로서 평생교육 종합기관의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평생교육 기회 및 정보의 제공과 평생교육 컨설팅,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의 사업을 차원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격려사에서“평생학습은 미래를 살아가는 세대의 덕목”이라고 강조하면서“평생교육은 이제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미래상을 결정짓는 주요 핵심요소로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노력을 더욱더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두승 한국평생교육학회장은‘평생교육 뉴 패러다임’이라는 기조강연에서 “21세기 한국사회와 평생교육의 변화 트렌드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서병재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정책과장은 평생교육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향후‘정부의 주요 평생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는‘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광역단위의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유관기관들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김덕기 중도일보 부장, 김진덕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 이갑숙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이충렬 부산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센터장, 정선기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한상훈 충남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국가 평생교육 추진체계 변화에 따른 시‧도의 대응전략 마련과 평생교육진흥원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국가 평생교육 추진체계 변화에 따른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대응전략 마련과 평생교육진흥원 조기 정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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