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는 8일부터 9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및 장기투병 공상경찰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실천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 세탁기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진여원은 현재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초, 중고교 학생 40여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또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 중 부상당한 이기배 경위(52세) 및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4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위문은 경찰관 보수에 대한 잔여금을 모아 조성된 우수리 기금과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가 함께한 자리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진여원과는 10여년 이상 위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손가정·한부모 가정에 대한 위문도 3여년간 이어오고 있어 주의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석기 경찰서장과 문대식 위원장은“위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9일 앙성파출소(소장 유영옥)에서는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충주시 능동3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충주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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