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신임 김응분(53) 제15대 충주구치소장이 9월 12일 취임한다.

김응분(53) 소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8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하였다. 주요 근무지로는 청주여자교도소 사회복귀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대전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응분 소장은 연구하는 교정공무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수용자의 개방처우에 관한 연구’로 교정보호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개방, 공유, 협력,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3.0의 가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신임 김응분 소장은 “수용자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재범률을 낮추는 것이다. 수용자 스스로의 자활 노력은 물론이고 교정공무원과 지역 사회가 손잡고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때 재범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고 말하며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