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아동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탐험활동을 전개했다.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아동 75명은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도전정신 및 성취감 획득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문경새재 과거길 3관문에서 2관문을 지나 1관문을 경유한 이번 탐험활동은 조별 미션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아동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협동심도 키웠다.

행사 마무리 시간에는 탐험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란 만9세부터 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개 분야의 정해진 활동시간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 장관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탐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금년연말 동장을 목표로 활동 중으로, 6시간의 탐험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탐험에 앞서 9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탐험에 대한 기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가아동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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