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죽동지구 내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하지 않아 발생했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7번 노선을 9월 9일부터 조정․운행한다고 밝혔다.

117번 노선은 기존 유성대로 충대후문교차로에서 죽동지구로 운행구간을 변경하여, 새롭게 입주한 천년나무/예미지아파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번 노선조정으로 부득이 빠지게 되는 정류소는 간이정류소 설치 및 인접한 버스정류소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번 조정되는 117번 노선은 평균 배차간격이 29분으로 다소 길은 편이지만, 오전/오후 출․퇴근시간대에는 24~25분까지 단축 운행하는 탄력배차를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117번 이용객수의 증가여부를 판단하여 배차간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오찬섭 버스정책과장은“117번 노선조정으로 죽동지구 내 입주시민들이 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점이 일부 해소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죽동지구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어, 향후 시내버스 면허증차 시 추가적인 노선신설로 부족한 대중교통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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