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대표단이 해외 우호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7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떠이닌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채홍국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월남참전유공자, 베트남 다문화가족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 문화, 관광교류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뒀다.

베트남 방문은 관내 업체인 (주)정산애강이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으로부터 시작됐는데, 모기업인 태광실업은 1994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떠이닌성과 동나이성에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태광실업은 국내 최대 신발제조업체로, 베트남에서만 5만여 명의 고용과 7억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단은 베트남 떠이닌성 18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하고, 9일 떠이닌성을 공식 방문해 팜반탄 성장을 예방하고 양도시의 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충주시와 베트남의 협력을 강화하고, 2017년 충주시에서 주최하는 전국체육대회에 베트남 대표단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충주시장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