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지역 식품 업체 30여 곳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사 제품을 십시일반 기증해 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김영식)는 9월 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협회에 속한 식품제조·판매사가 이날 쌀, 라면, 과자, 빵, 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청 광장에 싣고 와 성남지역 에덴의집, 우리집그룹홈 등 25곳 시설에 전달했다.

김영식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추석을 보내도록 이번 명절에도 회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식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석 때 소외된 이웃분들이 계시다”면서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 기울여 주시고,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증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최근까지 6억1000만원 상당을 지역에 기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