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팔.다리 없이 닭발 같은 작은 두발로 세계를 다니며 감동을 주는 닉 부이지치를 배워라’ 14일(금) 13시 30분부터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 학생들은 초롱 초롱한 눈빛으로 강사의 강의에 푹 빠졌다.

강사는 대한민국교육연구소장이자 진천 상신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는 김창한 씨였다. 김창한씨는 이날 아이들의 가슴을 꿈과 희망으로 부풀어 오르게 했다.

김 교장은 팔다리 없이도 각종 운동을 즐기고 강연을 다니는 호주의 젊은 청년 닉 부이치치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특히, 닉 부이치지가 세계를 다니며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안아주고 용기를 주는 장면을 보며 긍정적인 사고와 희망의 가치를 가슴으로 배웠다.

또, 비행술을 배우며 인생을 배워가는 어느 갈매기의 이야기를 옮긴“갈매기의 꿈”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배우면서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큰 꿈과 인류애를 배웠다.

김창한 교장은 강의에 앞서 기타로 음악을 들려줘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무극초 4~6학년 학급 임원과 전교어린이회 임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무극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한 외부인 초청 특강을 수시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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