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 …한의원 내원 환자 급증
일교차 큰 날씨 …한의원 내원 환자 급증
  • 승진주
  • 승인 2016.09.0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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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함소아한의원 윤종현 대표원장

[불교공뉴스-경기도] 예고도 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우리 몸 또한 쉽게 건조해진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급격한 신체 변화가 발생한다. 체내 수분이 3%만 부족해도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고 8% 가량이 부족할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체내 수분량 유지는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특히 가을철에는 피부와 호흡기의 건조가 심해지는데 이에 최근 목감기 및 인후염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호흡기가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들어오기 쉬운 환경이 된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가을철 급격하게 커진 일교차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

인후염을 방치하면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만큼 빠른 치료 또는 빠른 민간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말라서 생기는 병, 일명 조병(燥病)이라고 부르며, 조병의 치료법은 축축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산 함소아한의원 윤종현 대표원장은 “목을 축축하게 적시는 데에 배가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따로 배숙을 만들지 않더라도 시원한 물에 배를 얇게 썰어서 담가두었다가 그 물을 마시는 것도 좋으며, 이는 맛이 좋아 아이들도 약으로 여기지 않고 쉽게 음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원장은 “쌉싸름한 도라지나물은 기관지 점막의 윤기를 돌게 하고 오미자 차는 수분을 잡아두는 효과가 있다. 이번 가을에는 배와 도라지 나물, 그리고 오미자차로 목 관리를 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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