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신품종 현장컨설팅은 8월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 청주시 국산배 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국내 최고 품종 신화배육종가인 조광식 연구관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의 재배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지금까지 배 연구소와 진흥기관에서 축적한 재배 노하우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어 국내육성 신품종 재배 농가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청주시에서는 배의 출하시기 분산으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배 국내 육성품종 보급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육성 품종보급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신화’, ‘화산’, ‘만풍’ 등 맛좋은 국내육성 배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공동선별을 통한 상품화 방안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병행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품종 확대보급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신품종 배를 보급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국내 육성 신품종이 농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개별 품종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