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천안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호)이 지난 13일 천안박물관에서 한반도의 평화 통일 및 세계평화를 위하여 ‘제4회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천안신천지자원봉사단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 되어주신 독립투사 및 일제치하의 수난과 6.25전쟁의 비극을 이겨내고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받들어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평화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애국지사 조동빈 선생,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김각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남상진 성정1동장 및 주요 인사 6.25참전 용사와 시민 약 4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부채, 나라사랑 포토존 등 다양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부스운영과 특히 공연장내에서는 무지개 꽃, 꿈이라는 한국무용과 풍물단이 어우러져 흥겨운 자락을 펼쳤으며, 특히 15분의 짧은 뮤지컬에는 8.15 광복을 맞아 그날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위인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그들의 애국심과 함께 진정한 평화를 외치며 이뤄내고 있는 평화의 사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이만희 대표를 공연으로 소개하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많은 6.25참전용사들은 “우리는 지금 노인이 되어 경로당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는데 저 평화의 사자는 참 대단한 것 같다”며 평화의 사자 이 대표의 활동에 적극 지지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안석환 옹(차암동 82) “돈 내고 봐야하는 행사에 이렇게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특히 (뮤지컬 내용) 김구선생님과 유관순열사를 보면서 그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다 평화의 사자 이 대표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 존경스럽다” 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신천지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를 통하여 전쟁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아픈 역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서로가 평화의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될 때라며,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후손들의 마음과 뜻을 함께 모아야 평화가 반드시 도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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