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파란나침반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연계하여 7월25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는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에게는 사회적가치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참석대상학교는 고양시 홀트학교와 성남시 분당경영고등학교 선정된 학생 25명이였으며, 참여기업은 고양시 사회적기업 함께하는우리, 사단법인 참다솜교육, ㈜그린피플, (주)올리브앤제펫토, ㈜그린피에스티/용인시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연꽃마을 카페휴/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행복한밥상협동조합/수원시 사회적기업 ㈜더페이퍼/서울시 사회적기업 ㈜생각나눔소, ㈜아트브릿지/ 총 12개였다.

2주 동안 참여기업들은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이 갖추어야 할 정신과 직장 내 시간, 공간, 관계 관리 및 대인관계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도 일반기업과 달리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닌 사회적목적 해결을 위한 기업에서 근무를 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흥미를 많이 가졌고, 체험기간에는 주어진 업무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2주간의 프로그램이 마치고, 지난 8월 10일 수요일 판교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사회적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최종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2주간 근무했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사회적기업 함께하는 우리 홍정봉 대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명의 학생들을 채용하겠다는 깜짝 발표를 하여 이번 프로그램 최종성과공유회의 방점을 찍었다.

이 프로그램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인식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주체들과 연계하여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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