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지난 7월 28일, BBS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올린 ‘쇼 미 더 붓다’ 동영상의 도달률이 150만 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출가에 대한 신념을 랩으로 표현한 '쇼 미 더 붓다'는 지난 6월 BBS TV를 통해 방송된 '출가콘서트-청춘, 자유를 향한 날개짓' 공연에서 법상스님과 동국대학교 비구스님 기숙사인 '백상원' 스님들이 부른 힙합곡으로, 케이블TV 인기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무대 위에 오른 스님들은 인기 프로듀서 그레이의 음악 '하기나 해' 비트에 맞춰 현란하고 화려한 비트박스를 선보이고 속사포 같은 랩 솜씨를 뽐내는 동시에, 석가모니의 큰 가르침 가운데 하나인 '팔정도'와 '정견' 등을 가사에 담아 많은 수많은 젊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소통했다는 평가이다.

‘출가콘서트-청춘! 자유를 향한 날개짓’은 지난 5월 2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이 주최하고 BBS불교방송이 기획, 중계 등으로 참여한 첫 출가콘서트 공연이고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방청신청 문의와 참신하고 신선했다는 극찬이 쇄도했다.

BBS불교방송은 ‘쇼 미 더 붓다’와 같은 젊은 층도 쉽게 공감하고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짧은 불교 소재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 · 제작해 SNS 상에 적극 확산시킬 계획이다.

BBS불교방송은 이를 통해 불교계 최대 숙원인 ‘젊은 불자 양성’에 기여하고 BBS의 위상과 매체영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며, 이를 전담할 ‘뉴미디어 TF’팀도 6월 1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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