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추진하며 지난 21일 발대식으로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오후 4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자기도전을 시작할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용아동 75명과 포상지도자 역할을 해줄 지역아동센터장 및 생활지도사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서연 강사가 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기본교육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아줬다.

앞서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의 참여아동을 지원할 29명의 포상담당관을 양성했고,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경구),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조영숙),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회장 고성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5명의 아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 여성가족부장관 동장 인증서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성용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아동들의 자기성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해 꼭 도전을 성취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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