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8일(월)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우리 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성 신장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 관내 305개의 학교를 지켜주는 학교전담경찰관은 1인이 10~12개의 학교를 전담하고 있으며, 가해학생 선도 및 피해학생 보호,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사건 처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틈틈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대전의 학교전담경찰관은 총 27명으로 17명의 남경과 10명의 여경이 배치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2인 1조(정․부 담당제)로 체계화하여 필요시 적정 성별의 학교전담경찰관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여학교는 여성, 남학교인 경우 남성 학교전담경찰관을 정(正)담당자로 배치하여 원활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였으며, 부산 지역에서 문제가 야기되었던 학생 상담업무는 Wee센터 및 전문상담기관으로 의뢰하는 것으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학생생활교육과(과장 신인숙)에서는 “이번회의를 통해 교육청‧경찰청‧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학생들이 최우선인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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