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 대전창의인성센터는 7월18일(월) 제1회 창의인성 꿈의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와 한국동요작곡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오디션에서 주목할 점은 음악에 꿈과 끼가 있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추수 지원까지 계획된 점이다.

현재 오디션에 참가할 학생 100명은 6.27.(월)~7.1.(금)까지 자료집계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하였다. 7월 18일 오디션의 심사는 음악역량 실기 테스트로 이루어지며 영역은 가창과 창작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가창 오디션은 첫음을 듣고 무반주로 동요 부르기, 창작 오디션은 주어진 동기 2마디를 보고 한도막 형식 작곡하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에 앞서 진행될 식전 행사에서도 풍성한 문화예술 잔치가 벌어진다.

< 축하무대 >
• 창의인성 로고송 듀엣: 대전갈마초 교사 강찬영, 한밭초 학생 박정윤
• 동부 창작동요제 가족 중창: 대전목동초 학생 조해진, 조해원 가족
• 위키드 및 SBS 스타킹 출연자 독창: 대전하기초 학생 박예음
• 집시의 노래 바이올린 연주: 대전예술고 학생 방지혜, 박솔림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는 제1회 꿈의 오디션에서 선발한 40명의 학생들을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작곡가, 작사가들과 멘토, 멘티로 연결해 줄 예정이다.

또한 그들과 함께 자신의 곡을 만드는 과정인 음악캠프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캠프를 통해 작사, 작곡한 학생의 음원을 디지털 음반으로 제작하여 뮤지션의 꿈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꿈의 오디션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동요 부르기를 좋아해서 참여했는데 이번 기회로 실제로 꿈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제1회 꿈의 오디션과 같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창의인성교육이다. 이를 계기로 동요를 많이 부르고 좋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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