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청주시는 7.18(월)에 오창읍 각리중학생 3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서 소홀해진 인성교육을 보완하고자 최근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시민운동’중 도덕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청주시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예절, 질서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규범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인재로 육성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학업중단 예방교육, ▲ 생명살림 및 자살 예방교육, ▲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이었으며, 서청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가를 활용하여 지난 7월 둘째 주에 청주농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여명과 오창읍 각리중학생 1,2학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3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7월 1일에 제1회 청주 시민의 날 행사에서 3대 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아이도운동, ▲ 도덕성회복운동 ▲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3대 시민운동으로 선정해 다함께 행복한 살고 싶은 청주를 실현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내가 아닌 우리를 배워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랄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인성교육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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