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고 그의 발자취가 어린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가야금 체험교실은 7월20일부터 8월22일까지 29회 차에 걸쳐 매일(화요일 휴강)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사전 접수(선착순 20명)를 통해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20분만 배우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고, 가야금에 대한 명칭과 운지법을 습득할 수 있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우륵선생의 숨결을 느끼며 가야금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물론 탄금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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