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는 체육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경사를 맞았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이승윤(육상), 유진(육상), 최진선(복싱 -60kg)과 충주공고 출신 복싱 김인규(한국체대 –52kg), 주니어 국가대표 이수민(충주공고 2년 –48kg), 승마 주니어 국가대표 이수민(충주여고 3학년) 등이 그 주역이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KBS배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유진 선수와 이승윤 선수는 400m 계주와 1600m 계주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6 한중일친선육상대회에 참가했고, 9일부터 열리는 일본 오사카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해 한국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진선 선수(-60kg)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중국 귀양에서 열린 2016 차이나오픈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주공고 출신 한국체대 4학년 김인규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아제프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현재 대한민국 복싱계의 대표적인 선수이다.

전국을 호령하고 있는 복싱의 기대주 이수민 선수는 7월 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 한국대표로 출전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수민 선수는 5월 23~24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명컵 국제장애물승마대회 겸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계기로 충주시체육이 더욱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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