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2016년 상반기 충청북도 우수제안 심사결과 공무 제안분야에서 충주시 허가민원과 김충영 주무관이 창안등급 노력상을 수상했다.

김충영 주무관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사회취약계층(독거노인, 불우가정)의 사회 안정망 복지 구축 지원제도를 제안했다.

자원재활용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에게 탄소포인트제처럼 일정 포인트를 부여해서 전기, 수도, 가스 등 일정 분야의 세제 혜택이나 요금감면 등 간접지원을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폐자원의 수거와 자원재활용은 그 만큼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므로 포인트를 제공해 혜택을 주자는 발상이다.

제안된 우수제안은 활용 가능한 부분부터 정책입안과 행정개선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정 허가민원과장은 “업무연찬을 통해 직원간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한 우수 제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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