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현대메디텍(원주 소재)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미래해양자원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평가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 돼 2년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난 6. 16.(목)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해양수산부 법정 공공기관)에서 제출 과제에 대한 최종 발표 평가가 있었으며 6.28.(화) 최종 선정되었다.

제출 과제는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 프로그램 개발 및 효능 평가”로 주관기관인 ㈜현대메디텍(총괄 김기영 연구소장)과 협동연구기관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참여한다.

「2016년 미래해양자원기술개발사업」은 해양심층수 자원을 식‧음료, 건강‧기능성 제품,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응용기술 개발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강원도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 프로그램 개발 및 타지역 비교우위 분석, 의학적 효능 검증, 동해안 벨트구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및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해양심층수에 대한 안정성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그동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15년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 국무회의 상정, ‘16년 “해양심층수 활성화 추진계획“ 마련하였고, 강원도에서는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해양수산부와 강원도의 “해양심층수 육성정책”을 연계하고, 상호협력과 역할 분담에 대한 장·단기 로드맵 구축을 위한 “해양수산부-강원도간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육성 계획”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와 강원도의 전략적 업무협약(5.30.)을 체결하여 해양심층수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탄력을 받게 되어 고성군 등 강원도 동해안권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해양심층수 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되고, 강원도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 산업으로 발전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특히 해양심층수에 대한 의학적 효능 검증은 해양심층수 신산업 창출 및 사회적 수요에 선도적 대응을 할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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