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8일 흥국체육관에서 ‘2016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자치위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발표와 화합 및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화합 한마당에는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맡고 가수 유지나가 출연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더욱 흥겹게 해주었다.

주철현 시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스스로 2천여만 원을 모금해 시작한 고소천사벽화골목사업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올랐으며, 이순신 장군 역사체험관 및 탐방길을 운영해 호국충절의 고장 여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명중곤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600여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활동 유공자인 돌산읍 노평우 위원 등 11명에게는 여수시장 표창장이, 모범 자치위원 4명에게는 주민자치협의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전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에서는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족자 1점을 증정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특성화사업과 이웃과 소통․화합하는 ‘정감 있는 마을 만들기’에 자치위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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