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정통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바로크를 만나다’ 공연이 오는 29일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뛰어난 곡의 해석력과 섬세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이준행 지휘자가 지휘를 맡은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공연을 마련,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겸 성악가인 소프라노 백정빈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야코블레브의 협연 및 광주 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합창단의 '아베마리아‘, ’할렐루야‘ 등 풍성하고 이채로운 공연이 함께 계획되어 있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담양군에서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마련에 힘쓸 예정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담빛예술창고 일원에서는 ‘담빛장’이 열릴 예정으로 전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지역 청년작가들의 예술작품 전시, 공예체험, 담빛영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관련 추가 문의는 군 문화체육과 담당자(☏061-380-2802)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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