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부서 간 업무조정이 필요한 민원, 유관부서 처리민원, 현장민원 처리가 어려운 동 민원 등 주민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월말 현재 총 13건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이중 9건을 해결했으며 4건은 현재 처리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시는 지난 1월 지축동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기존 진입로 불인정에 따른 토지주의 행정에 대한 불신과 해당 부서의 의견차이로 업무처리가 지연되던 ‘효자동 개발제한구역 내 진입도로 개설요구’ 민원 사항에 대해 T/F팀을 구성해 해결했다.

또한 2월에는 일산1동 건축물 주차장 용도변경에 따른 인근 주민의 통행안전시설 설치요구 사항에 대해 처리부서 및 관할 경찰서 등과 2차례 간담회를 실시, 보안책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벽제초교 인근 통학로 안전시설물 정비 요구’ 민원사항에 대해 시의원, 벽제초교장, 학부모 대표와 만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는 등 7월중 처리부서에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민원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실은 시민의 불편민원 해결을 위해 처리부서 및 유관부서와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문제에 대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고 대책 안이 설정되면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실시해 관리함으로써 제2,3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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