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 속리산면 주민들이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기 위한 큰 잔치를 연다.

속리산면(면장 이상길)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 속리산면 사내리 대형주차장 운동장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이용희 국회의원, 법주사 주지 노현, 이재열 군의회의장 등 내빈인사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속리산면민의 날’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속리산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백영한)가 주최하고 속리산면, 법주사,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출향인의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속리산면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 민속경기와 장기자랑, 전통무용, 각종 이벤트 공연을 펼쳐

또한 푸짐한 경품행사를 열어 면민 모두가 함께 웃으며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200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진) 회원 3명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방문할 계획으로 이에 백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로간의 우의 증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07년 10월 1일 내속리면에서 속리산면으로 개칭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1일을 행사일로 지정해 2008년 ‘제1회 면민의 날 행사’ 개최했으며, 2009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개최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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