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영농4-H회원 및 청주지역 40세 미만 젊은농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영파머스쿨 교육을 추진했다.

이후 교육 수료생들은 ㈜ 사단법인 충북 영파머스 ‘젊은농부’(23명)를 구성해 힘찬 출발을 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젊은 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Young Farmer School (젊은농업인 CEO 양성)’을 추진해 과학영농기술 도입과 선진기술 습득 및 농업인력 정예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Young Farmer School (젊은농업인 CEO 양성)’은 점차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연령대가 비교적 젊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영농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평소 부족했던 농업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까지 추진하게 됐다.

영파머스 회원들은 “귀농·귀촌 한번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결정하라”, “또한 그 지역 실정과 작물에 대한 이해와 특성에 대하여 좀 더 배우고 추진하라”, “젊은 농업인이 되기 위해 충북 영파머스에 함께 들어와 성공하라”고 말한다.

지난해 기초교육에 이어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마케팅 전문교육과정은 2년차 중점교육 내용으로 농업정책과 농산업 마케팅 전략, 농업으로 성공한 사람 중심의 현장교육과 벤치마킹, 리더의 자기 혁신 및 서비스 마인드업 교육,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업경영 컨설팅, 친환경 자재 활용기술, 농업 CEO로서 갖춰야 할 경영실무 습득과 기획, 농업에 종사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회계 및 법률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 추진했다.

㈜ 사단법인 충북 영파머스 ‘젊은농부’(회장 권석준 36세)는 40세 이하의 청주지역에서 터전을 마련하여 농장을 꾸미고, 개인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구성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했다.

이 젊은 농부들이 꿈꾸는 농업은 앞으로 20년 이후에 가장 유망한 6차산업은 농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달 초부터 3~4회 안건과 토론을 거쳐 지역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만들어갈 충북 영파머스의 벤처농업의 미래가 보인다.

충북 영파머스 회장 권석준씨는 “농업이 위기라고 여러 곳에서 말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이야기가 난무하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대로 희망적인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우리의 농업환경은 쉬이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과 사실”이라며 “21세기 미래 6차 산업의 꿈이 있기에 충북 영파머스(젊은농부)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청주를 중심으로한 충북 영파머스 회원들은 충북농업의 기둥이 되기 위해 설립된 영파머스에 희망과 꿈이 있다고 생각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젊은 농업인들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있어서의 역할 증대로 농촌지역 활력화를 도모하고 조직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의지 고취와 조기 영농정착 유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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