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활동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수)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조정래 감독의 ‘귀향’이며,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영화 '귀향'은 누적 관객 수 358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1943년 일제강점기 당시 천진난만한 열네 살 소녀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후 전장 한가운데서 마주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그리고 있다.

이번 무료 영화 상영작은 2016년 2월 개봉작이며, 15세 관람가이다.

군은 앞으로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무료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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