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25일(토) <서울일자리대장정> 일정의 하나로 ‘농식품 산업 해커톤’이 열리고 있는 강남구 소재 디캠프(6층 다목적홀)를 찾아 15시45분부터 17시까지 머물며 참가팀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격려한다.

아울러 무박 2일의 대장정 끝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서울시장상(1팀)을 비롯해 총 5개 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상 등)에 시상한다.

박원순 시장은 미래 사회에 농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발판으로 농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서울시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가 주최한 ‘농식품 산업 해커톤’은 농식품을 테마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농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창업 준비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농식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4일(금)~25일(토) 무박2일간 농업기술, 마케팅, 가공‧조리, 농업문화 등과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겨룬다.

서울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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