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8일~2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보다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6명의 아동에게는 책상과 의자를 제공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10명과 드림스타트 선생님 14명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곰팡이로 가득했던 벽과 장판을 말끔히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부방 지원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자원봉사자들도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의 도배, 장판 시공을 돕는 등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대상아동은 “곰팡이로 뒤덮여 들어가기도 싫었던 방이 이렇게 깨끗하게 바뀌어서 정말 좋다”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땀 흘리는 모습을 보니 학생의 신분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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