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1일 오전 내산면 금지1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고, 도로 여건 등이 좋지 않아 소방차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하여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택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주택안전점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및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등이 이뤄졌다.
김봉식 부여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확대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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