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심을 함양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충주시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습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소태면 오량리에 위치한 4-H연합회 공동 학습포에서는 학교4-H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와 생강 밭에 대한 제초작업이 이뤄졌다.

4-H 공동 학습포는 1,884㎡ 면적의 밭을 임대해 4월 말 생강과 고구마를 정식하고 지역특화작목 연구실험을 하고 있다.

영농4-H회원들은 학습포에서 다양한 과제학습을 수행하면서 연구 과제를 통해 신기술투입 및 분석실험을 하고, 학교4-H회원들은 농촌체험과 병행한 4-H이념 교육을 통해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올해 10월쯤 수확하는 생강과 고구마는 농산물 축제 등을 통해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공동 학습포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충주시4-H연합회가 더욱 융성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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