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충주’라는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평생학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업계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충주시 평생학습을 권역별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 전체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높이 평가됐다.

시는 특성화 사업으로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 △아동심리케어과정 △청소년 커리어코칭 전문가 양성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평생학습 유관기관 관계자 워크숍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찾아가는 평생학습사랑방 등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자원활동가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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