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신도림 지하철 역사 내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이하 고리)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2016 고리 오픈마이크>(이하 고리 오픈마이크)를 개최하고 있다.

고리 오픈마이크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까지 월 1회(매월 셋째주 금요일) 개최하였던 무대를 6월부터 월 2회(매월 셋째주 금~토요일)로 확장하여 운영하며, 6월 17일(금)~18일(토) 그 무대가 진행된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음향장비와 무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민들은 그 무대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누구든 편하게 무대에 설 수도 있고, 관람 할 수도 있는 기회에 많은 아마추어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픈마이크 신청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홈페이지 또는 고리오픈마이크 이메일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이메일 : goriopenmike@gmail.com)

6월은 총 6개 팀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7일은 슬픔과 설렘이 공존하는 목소리의 주인공 ’김정익‘, 담백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신정우’의 무대가, 18일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밴드 ‘영이와 누나들’, 포크발라더 ‘장경훈’, 감성보컬 ‘정현욱’, 어쿠스틱 버스킹 3인조 ’카키마젬’의 무대가 준비중이다. 또한 17일은 특별 다큐멘터리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이 상영되어 감독과의 특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6월 고리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rtgori.or.kr)와 고리(02-867-2202)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리오픈마이크는 시민기획단 ‘사운드브릿지’와 협력진행으로 운영된다. ‘사운드브릿지’는 시작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인디레이블이며, 영상 컨텐츠 제작 및 페이스북과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한 꾸준한 홍보로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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