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진행된 도시재생아카데미 전주시 도시재생 사례 답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공동센터장 송복섭·문경원)는 6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도시재생 시민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사업(선진지답사, 열린 네트워크 강연회)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아카데미 수료생들간의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만들고, 민·관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도시재생 이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15일(수)에 진행되는 선진지답사는 도시재생아카데미 1·2기 수료생들과 함께 대구시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게 되는데, 주민참여 기반구축과 근대문화유산 활용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대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의 선도 사례로 손꼽히는 남구 ‘문화예술생각대로 및 앞산맛둘레길’과 수성구 ‘상동해피타운 주거지재생’사례를 살펴본 뒤 마지막으로 중구 ‘근대골목투어’프로그램을 답사하는 일정이다.

도시재생 강연회는 16일(목)을 시작으로 21(화), 28일(화) 등 총 3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며,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과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1차 강연은‘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시행가이드라인의 이해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국토부 백선영 사무관)’, 2차 강연은 ‘대구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통한 대전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시간과 공간연구소 권상구 이사)’, 마지막 3차 강연은 ‘실무자를 위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이해와 사례(LH 이상준 박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시민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민·관 실무자들의 이해증진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대전 도시재생사업의 내실이 견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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