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관리 계획에 따라 소의 귀표 부착과 출생 등 신고를 관리하는 위탁기관(지역축협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는 축평원 10개 지원에서 소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이력관리시스템 상에 등록된 정보(사육두수, 농장주소)와 실제 소 농장에서 관리하는 정보가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하게 된다. 
2016년 상반기 이행실태 평가는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38일간 전국 각 지역의 소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평가 결과는 하반기(10월) 평가 결과와 합산하여 연말 위탁기관 평가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포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축평원은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통해 이력관리시스템(www.mtrace.go.kr)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질병 등 문제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부가적으로 평가 과정을 통한 사육마릿수 등의 정확한 집계로 축산 수급 관리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이력제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농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확한 사육농장 주소 신고, 자가 부착 농가의 출생 소에 대한 귀표 직접 부착, 개체식별번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귀표 재부착시 탈락 귀표 반납, 출생·양도·양수·폐사 등 발생시 5일 이내 위탁기관 신고 등을 꼭 챙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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