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맞아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미공원 양진당 앞마당에서 「창포물로 머리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민속풍습을 재현해 월미공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단오절 풍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월미공원을 찾으면 월미공원 창포원에서 직접 수거한 창포를 가마솥에 삶아 우러나온 창포물로 머리를 감아볼 수 있다.
또한, 전통차를 시음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인 택견 시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은 “여성들이 창포물로 머릿결을 가꾸던 옛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