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정자) 전교생은 학년별 2개 학년씩 3팀으로 하여 6월 1일~3일에 걸쳐 진행된 ‘물사랑 체험교육’을 주제로 하는 여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청댐주변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사랑 체험교육은 대청댐관리단의 교육비 전액지원으로 찬샘마을(대전시 동구 직동)에서 실시되었고, 그 곳에서 학생들은 음료수 속의 당도와 산성도 및 타르 색소 등을 직접 실험을 통해 관찰해 보며 가장 안전한 음료는 ‘물’이라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정에서도 음료수가 아닌 건강한 음료를 애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은 직접 수박화채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나누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 나누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의 문턱에서 소중한 물을 아끼며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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