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 ‘책으로 여는 세상’을 운영한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즐거운 책 읽기를 주제로 올 10월까지 관내 희망 초·중·고 12개교(초 8교, 중 3교, 특수학교 1교)에서 실시된다.

외부강사 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즐거운 책읽기, 장단점 찾기, 역사 읽기, 동화 읽기, 다함께 행복해지는 도형심리 등의 내용을 지도하며 6월 현재는 총 40회, 908명이 참여했다.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이선숙 교사는 “특수아동들의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이번 행사가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지역 특화형 독서교육프로그램으로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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